이별 액츄얼리 로맨스, 11월 12일 첫 방송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송혜교가 커리어우먼으로 완벽 변신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이하 '지헤중') 제작진은 6일 배우 송혜교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작품은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다. 송혜교는 패션 회사 디자인 팀장 하영은 역을, 장기용은 프리랜서 패션 전문 포토그래퍼 윤재국 역을 맡아 로맨스를 그린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냉철한 현실주의자이자 영리한 안정제일주의자인 하영은으로 분한 송혜교가 담겨있다. 그의 눈빛에서 자기 일을 사랑하고 매사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짐작게 한다. 또 패션 회사 디자인 팀장이라는 직업에 걸맞게 화려함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아름답고 감각적인 하영은은 일도, 사랑도 프로다. 송혜교는 '지헤중' 그리고 하영은을 통해 커리어우먼의 모습부터 30대 여성의 현실적인 사랑까지 모두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원더우먼' 후속으로 오는 11월 1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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