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TMA] 퍼포먼스 아이돌 에이티즈,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FAN N STAR)가 주관하는 2021 TMA가 2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에서 열려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한 그룹 에이티즈가 배우 고민시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인천=이새롬 기자

"2년 연속 수상하게 해준 팬들에게 감사"

[더팩트ㅣ정용석 기자] 퍼포먼스 장인 그룹 에이티즈(ATEEZ)가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에서 지난해 '글로벌 핫티스트'에 이어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품에 안으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재차 확인했다.

그룹 에이티즈는 12일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FAN N STAR)가 주관, 인천 파라다이스 플라자에서 열린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수상대에 오른 리더 홍중은 "2년 연속 이 자리에 와서 상을 받게 해주신 항상 보고 싶은 에이티니(팬덤명)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멤버 윤호는 "지난해 글로벌 아티스트상에 이어 올해의 아티스트 상까지 받게 해주셔서 영광"이라며 "항상 고생해주시는 KQ엔터테인먼트, 헤어·메이크업·스타일리스트 식구분들 그리고 에이티즈까지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가수들에게 시상하는 올해의 아티스트는 올해의 음반 및 음원 성적(가온데이터 기준) 40%와 심사위원 성적 60%를 합산해 선정됐다. 전문 심사위원으로는 박순규 더팩트 편집국장과 박근태 작곡가, 조영수 작곡가, 라이언 전 프로듀서가 참여해 엄정한 심사를 했다. 가수들의 활동 성적과 기준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9월 25일까지 활동음원과 앨범 성적을 바탕으로 했다.

2018년 10월24일에 데뷔한 에이티즈는 KQ엔터테인먼트의 8인조 보이그룹이다. 데뷔 전부터 퍼포먼스로 눈길을 끈 그룹으로, 현재 글로벌 퍼포먼스 아이돌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에이티즈는 지난 13일 발표한 미니 7집 'ZERO : FEVER Part.3(제로 : 피버 파트 3)' 역시 선주문 91만 장을 넘겼고 발매 이틀 만에 31만 장 판매고를 올리며 밀리언셀러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황치열, 세븐틴,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ITZY(있지),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에이티즈, 아스트로, ENHYPEN(엔하이픈), 스테이씨, 강다니엘, 크래비티, 위클리, 임영웅 등 국내 최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이 수상자로 참석했으며 김소연, 박해진, 이솜, 김선호, 박형식, 신현빈, 이재욱, 나인우, 공명, 안효섭, 김범, 손나은, 남지현, 채종협, 이도현, 고민시, 김경남, 전혜빈, 김정환, 김준호, 윤일상, 탁재훈, 셀럽파이브까지 한 자리에서 보기 힘든 초호화 셀럽들이 시상자로 출격했다.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전 출연진과 스태프, 그리고 팬들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비대면 온택트 방식으로 개최됐다. 본 시상식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에서는 출연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가운데 현장 스태프 인원을 최소화하고 첨단 촬영 장비를 도입했다. 공연장 모든 출입구에 체온 확인과 출입자 소독을 위한 방역게이트가 설치됐다.

'아티스트는 빛나게, 팬들은 신나게'란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된 '2021 TMA'는 동영상 플랫폼 U+아이돌Live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무료로 생중계됐으며 세계 각국의 K팝 팬들 역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시상식을 감상했다. 일본 팬들은 현지 음악 채널 MUSIC ON! TV(엠온!)를 통해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 본 시상식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Hulu(훌루)를 통해서는 레드카펫 현장까지 감상했다. 북중미와 남미 지역에서는 '더팩트 공식 유튜브 채널'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 공연을 무료로 시청했다.

2일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FAN N STAR)가 주관하는 2021 TMA 사전행사 레드카펫에서 그룹 에이티즈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배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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