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트로트로 다양한 무대 선사 예고
[더팩트ㅣ인천=박지윤 기자] 가수 황치열과 임영웅이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 레드카펫에서 앨범 계획과 함께 최근 근황을 전했다.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FAN N STAR)가 주관하는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가 2일 오후 5시 생중계로 진행됐다. 방송인 붐이 MC를 맡은 가운데, 브레이브걸스, ENHYPEN(엔하이픈), 스테이씨, 크래비티, 위클리, 강다니엘, 에이티즈,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더보이즈, ITZY(있지), 아스트로, 오마이걸, 황치열, 세븐틴, 임영웅, 슈퍼주니어, 방탄소년단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레드카펫을 빛낸 황치열은 "날씨가 선선해지고 있는데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발라드의 황태자 황치열은 가을에 맞춰 신곡을 발매한다. 그는 "이별을 할 것 같은, 끝이라고 말할 것 같은 순간에 드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발라드"라고 소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현장을 환하게 밝힌 임영웅은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건 없지만 앨범을 조금씩 준비하고 있다"며 "어떤 곡을 해야 팬분들이 좋아하실지 고민하면서 준비 중"이라고 말해 첫 번째 정규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러분이 사랑해준 덕분에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본 시상식은 저녁 7시부터 개최된다. 레드카펫과 시상식은 LG유플러스 아이돌 전문 동영상 플랫폼 U+아이돌Live를 통해 국내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음악 채널 MUSIC ON! TV(엠온!)를 통해 본 시상식, 현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Hulu(훌루)를 통해 레드카펫과 본 시상식이 라이브 스트리밍된다. 북중미와 남미 지역에서는 더팩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생중계된다.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전 출연진과 스태프, 그리고 팬들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비대면 온택트 방식으로 개최된다. 본 시상식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에서는 출연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가운데 현장 스태프 인원을 최소화하고 첨단 촬영 장비가 도입됐다. 공연장 모든 출입구에 체온 확인과 출입자 소독을 위한 방역게이트가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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