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민효린, 부모 된다…"기쁜 마음으로 출산 기다려"

태양 민효린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출산을 준비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결혼 3년 만에 임신 경사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그룹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 부부가 부모가 된다.

27일 민효린 소속사 플럼에이엔씨는 "기쁜 마음으로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 조용히 출산하기를 원해 세부사항 확인은 어렵다"고 전했다.

민효린과 태양은 지난 2018년 2월 결혼식을 올린 3년차 부부다. 민효린이 2014년 태양 솔로곡 '새벽한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태양과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2015년부터 공개 열애를 전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태양은 지난해 6월 빅뱅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태양의 다큐멘터리 영상에서 아내 민효린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태양은 "내가 혼자 했을 때 이루는 성과와 내가 책임을 지고, 뭔가를 할 때랑은 진짜 천지차이다. 상상 이상의 능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한편 민효린은 1995년 드라마 '숙희'로 데뷔해 배우 활동을 이어가면서 영화 '써니'(2011)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2016)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태양은 2019년 11월 군에서 전역한 후 가수 활동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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