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이지혜와 '만삭 맘&늦둥 대디' 축하 자리도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최근 '늦둥이 아빠'가 된 김구라가 둘째 출산을 앞둔 이지혜 문재완 부부를 공감했다.
27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임신 7개월 차인 이지혜가 정기 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았고 입체 초음파 검사를 통해 둘쨰 '미니'의 얼굴을 처음으로 본 소감을 전했다.
검사를 받으며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본 이지혜는 "실감이 나질 않다가 이제야 믿긴다"며 눈물을 글썽였고, 김구라는 함께 뭉클해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이지혜가 신생아의 모습을 보고 문재완과 너무 닮아 놀랐다고 하거나 그를 진찰하는 의사가 발육 상태를 체크하면서 머리 둘레부터 재야한다는 말이 이어지자 김구라는 "신생아가 그렇게 예쁘진 않다. 맞다 머리둘레 중요하다. 옛날엔 저런거 못 봤는데 요즘 기술도 좋아졌다"며 유쾌한 경험담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임신 8개월 차인 방송인 박은지도 스튜디오에 출연해 '만삭 맘&늦둥 대디'를 축하하는 자리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MC 김구라와 서장훈은 "임신부 두 분을 모신 것은 최초"라고 했고, 이현이 이지훈을 비롯한 패널들은 '늦둥이 아빠' 김구라까지 언급하며 함께 축하를 전했다.
한편 김구라는 최근 12살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둘째 출산의 기쁨을 맛봤다. 24일에는 아들인 MC그리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늦둥이 출산의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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