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 매니지먼트 구와 전속계약...이요원·하석진과 한솥밥

배우 함은정이 매니지먼트 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더팩트 DB

소속사 "다채로운 색깔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동행 이어갈 것"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이 10년 전 인연을 맺은 소속사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27일 "배우 함은정과 다년간 쌓아온 두터운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또 한 번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됐다"고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연기뿐 아니라 음악과 예능 등 여러 방면에서 재능을 뽐내는 함은정이 다채로운 색깔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동행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매니지먼트 구는 과거 함은정의 연기 부문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해온 함은정과 매니지먼트 구가 다시 한번 손을 잡아 관심을 모은다.

1995년 리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로 데뷔한 함은정은 SBS '토지', 영화 '조용한 세상' 등 여러 작품에 아역 배우로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이후 2009년 걸그룹 티아라로 데뷔한 함은정은 KBS2 '드림하이', 영화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에서 주연으로 발돋움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 KBS1 '속아도 꿈결'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그는 폭넓은 연기스펙트럼으로 극을 이끌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렇게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활동을 선보인 그가 매니지먼트 구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함은정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매니지먼트 구에는 배우 이요원 고원희 정시아 하석진 윤경호 서지훈 권혁 등이 소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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