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 45인, 보컬·랩·댄스 실력 공개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야생돌'의 '보컬 프로' 넬(NELL) 김종완과 MC 군단을 경악시킨 역대급 반전의 지원자가 등장한다.
23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새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이하 '야생돌')' 2회에서는 지원자들의 중간 순위와 보컬, 랩, 댄스 실력이 처음 공개된다.
우선 A조, B조, C조의 체력 테스트가 이어진다. A조 근력 영역 1위 37호 장주나, B조 유연성 영역 1위 23호 백중훈, C조 지구력 영역 1위 33호 이창선에 이어 자신의 이름을 밝힐 각 조의 영역별 1위는 누가 될지 기대가 쏠린다.
체력 테스트를 마친 후 대망의 중간 순위가 발표된다. 각 영역 1위에게는 더블 점수가 부여돼 순위에 격변이 일어날 예정이다. 중간 순위 집계 결과 1위를 차지할 지원자와 데뷔조에 한 발 가까워질 14인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또 이날 지원자들의 보컬, 랩, 댄스 실력도 베일을 벗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지원자들은 체력 테스트보다 배점이 높은 실력 테스트를 통해 순위 반전을 노리며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한다.
강렬한 인상과 달리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주거나 '허당미' 넘치는 평소 모습과 180도 다른 파워풀한 춤 실력을 과시하는 등 반전 매력을 뽐내는 지원자들이 대거 등장한다. 체력 테스트에 이어 실력 테스트에서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독보적인 캐릭터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던 프로 5인 김종완, 김성규, 타이거 JK, 비지, 리아킴 역시 이날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이들은 등장부터 남다른 아우라를 풍겨 지원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예리한 시선과 따뜻한 조언으로 지원자들의 실력을 꼼꼼히 평가한다.
특히 김종완은 한 지원자에게 "목소리가 되게 좋다"고 칭찬한 후 그의 나이를 묻고는 깜짝 놀란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군단 역시 충격을 받는다. 이선빈은 "타임"을 다급히 외치기까지 한다. 모두를 경악시킨 놀라운 반전을 가진 지원자의 정체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야생돌'은 총 45명의 지원자가 야생에서 체력과 실력, 숨겨진 가능성을 모두 평가받으며 벌이는 극한의 데뷔 전쟁이다. 스튜디오에서 벗어나 '리얼 야생'으로 향한 파격적인 포맷을 통해 그간 본 적 없던 '리얼 서바이벌'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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