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여 만에 신곡 발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2인조 인디 팝 듀오 우수한(OOSU:HAN)이 2년 만에 신곡으로 돌아왔다.

우수한은 14일 새 싱글 '지금 나오는 곡 제목이 뭐야'를 발표했다. 이번 신곡은 어쿠스틱기타로 시작해 풍부한 팝 사운드로 채워진 음악으로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봤을 연인과의 추억이 담긴 노래를 소재로 삼았다. 이별 후 우연히 듣게 된 노래로 그녀와의 지난 이야기를 새롭게 떠올리게 되는 내용이다.

우수한은 보컬 수한과 기타 이승효로 구성된 인디 듀오로 감성적인 가사에 발라드 록 어쿠스틱 등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2018년 4월 싱글 ‘너로부터’로 데뷔 그 동안 EP 우리가 우리였던’과 4장의 싱글을 발표하며 활동해 왔다.

2019년 12월 KBS 드라마 스페셜 OST를 발매했지만 신곡은 그 해 10월 '반딧불' 이후 2년여 만이다. 새 싱글 '지금 나오는 곡 제목이 뭐야'를 계기로 다시 활동의 기지개를 펴고 있으며 우수한만의 감성적인 노래를 새롭게 들려줄 계획이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