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 이상근 감독 연출…외유내강 제작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임윤아와 김선호가 로맨틱코미디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다.
13일 외유내강에 따르면 임윤아와 김선호는 최근 영화 '2시의 데이트'(감독 이상근)에 캐스팅됐다. '2시의 데이트'는 상상초월 비밀을 가진 아랫집 여자를 윗집 남자가 매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특히 '2시의 데이트'는 '모가디슈' '인질' 등을 연이어 히트시킨 영화 제작사 외유내강과 942만 관객을 동원하고 임윤아가 출연했던 영화 '액시트'의 이상근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공조' '엑시트' 등 흥행 작품과 오는 15일 개봉을 앞둔 영화 '기적'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임윤아는 '2시의 데이트'에서 비밀을 가지고 있는 아랫집 여자를 연기할 예정이다.
연극과 브라운관을 넘어 영화계에서도 러브콜을 받기 시작한 김선호는 윗집 남자 역을 맡아 임윤아와 로맨스 연기를 예고했다. 외유내강에 따르면 김선호는 시나리오를 읽고 바로 출연 의사를 밝혔다는 후문이다.
한편 '2시의 데이트'는 임윤아 김선호 외에 캐스팅 작업을 마치고 내년 3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