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5인 5색 '웃음 대잔치'…"흥으로 찢었다" 

11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가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의 활약으로 시청자들에 큰 웃음을 안겼다. /방송화면 캡처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 '개그 완전체' 활약 

[더팩트|원세나 기자] '놀면 뭐하니?'가 유재석을 비롯해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의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와 입담으로 안방에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1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모교 발전 장학금 기부를 건 '장학 퀴즈' 두 번째 이야기와 한가위 맞이 '유 대감댁 노비 대잔치' 현장이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

지난주에 이어 진행된 '장학 퀴즈'에서는 공부왕 홍진경이 웃음 치트키로 활약하며 예측 불가 오답 파티가 펼쳐졌고, 하하가 최종 장원에 등극하는 반전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진 '유 대감댁 노비 대잔치' 특집에서는 유재석이 조선 시대 유 대감댁 수노비 '유노비'로 등장했다. 유노비와 함께 도련님을 업어 키웠다는 굴젓댁(정준하), 양반이 되고 싶은 순수 총각(하하), 갈매기 눈썹의 노비 미나(신봉선), 노비 미모 대회 1등 출신의 꽃분이(미주)가 신명 나는 춤사위로 흥을 분출하며 '노비 대잔치'를 펼쳤다.

5인 5색 조선 시대 노비로 변신한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는 '스트릿 노비 파이터'를 펼치며 마당을 찢는 '흥신흥왕' 춤사위 배틀로 시선을 강탈하는 등, 쉴 틈 없이 터지는 티키타카 케미와 순도 100% 찐 웃음을 유발하는 몸개그까지 '놀면 뭐하니?+' 5인방의 환상의 패밀리십이 쌓여가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9.1%의 시청률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6.5%를 기록해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다음 주에는 유 대감댁 곳간의 기상천외 재료로 떡볶이 만들기에 도전한 노비 5인방의 모습과 함께 '오징어 대표'가 된 이들과 국가 대표 럭비 선수들의 '오징어 게임'이 예고돼 기대를 높였다.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일어나는 예상 밖의 상황과 이야기들을 담는다. 때로는 홀로, 때로는 누군가와 함께, 대한민국 개그맨 유재석이 펼치는 무한확장 유니버스(YOONIVERSE) 스토리가 펼쳐지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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