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연박물관' 아이린, 남다른 승부욕 드러낸 사연은?

모델 아이린이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실연박물관에 출연해 FC구척장신 골키퍼로서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KBS Joy 실연박물관 예고

'FC구척장신' 비하인드 썰 예고에 '궁금증 UP'

[더팩트|원세나 기자] 모델 아이린이 'FC구척장신' 골키퍼로서 축구 사랑과 승부욕을 드러낸다.

아이린은 8일 밤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실연박물관'에 게스트로 출연해 축구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풀어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아이린은 'FC구척장신'의 골키퍼로서 골대를 지킬 때 사용했던 장갑을 실연품으로 내놓는다. 이에 딘딘이 "프로그램 하차 선언인가?"라고 너스레를 떨어 그를 당황하게 만든다.

이에 아이린은 "아니다. 제게 의미가 큰 물건인데 예쁘게 전시해 주신다고 해서 가지고 나왔다. 모델과 골키퍼가 정반대인 직업이다 보니까 제게는 큰 의미가 있었다"며 축구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는다.

또한 그는 "학생 때 배구를 6년 동안 했다"면서 과거 운동 경력을 털어놓는가 하면, 4번 연속 선방했을 때의 가족들 반응과 다양한 훈련 비하인드스토리를 이야기해 3MC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특히 성시경은 "첫 경기에서 졌을 때 이틀 동안 울었다. 샤워할 때도 울었다"고 밝힌 아이린의 승부욕에 "김연경 선수 못지않은 '식빵 골키퍼'가 됐을지도 모르겠다"고 인정하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실연박물관'은 사연자가 가져온 물건에 담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위안을 나누는 공감 토크쇼로 8일 밤 10시 KBS Joy를 통해 1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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