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스튜디오 제작, 촬영 돌입 예정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남규리가 새 드라마 '피타는 연애' 출연을 확정 지었다.
소속사 JIB컴퍼니는 6일 "남규리가 JTBC스튜지오가 제작하는 드라마 '피타는 연애'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피타는 연애'는 군에 입대한 남한 월드스타와 북한 여전사가 벌이는 덜덜하고 달달한 남북공조 연애&통일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남규리는 극 중 북한 8군단 특수부대원을 이끄는 소위 백영옥 역을 맡아 색다른 도전에 나선다. 백영옥은 아름다운 외모와는 상반된 냉소적인 매력을 가진 빈틈 제로의 완벽한 인물이다.
최근 종영한 tvN '너는 나의 봄'에서 톱스타 안가영 역을 맡아 디테일한 캐릭터 분석을 바탕으로 톡톡 튀는 매력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남규리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북한 전사로 분해 고난도 액션은 물론 만능 군인으로서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수의 작품에 연달아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는 남규리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피타는 연애' 남자주인공에는 배우 김민석이 캐스팅됐다. 그는 전 세계 소녀 팬을 거느린 마성의 월드스타지만, 모종의 음모에 휘말리면서 군에 입대하게 되는 로이드 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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