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2막' 휘인·유주·산다라박...'밀리언셀러' 스트레이 키즈 [TF업앤다운(상)]

마마무 휘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과 산다라박, 유주가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3년 만에 밀리언셀러 대열에 합류했다. /더팩트 DB

새 출발부터 첫 밀리언셀러 등극까지 '응원과 축하'

[더팩트|박지윤 기자] 걸그룹 멤버와 걸그룹 출신 가수 2명이 새 소속사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새로운 곳에서 연예계 2막을 열 세 사람에게 팬들은 아낌없는 응원과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보이 그룹은 소속사에서 제작한 앨범 최초로 밀리언셀러에 오르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반가운 일이 가득했던 9월 첫째 주 연예계 소식 전해드립니다.

그룹 마마무 휘인이 라비의 새 레이블 더 라이브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더라이브 제공

△ 휘인·유주·산다라박 새 소속사 손잡고 다양한 활동 예고

가수 휘인과 유주, 산다라박이 새 둥지를 틀고 연예계 2막을 열었습니다.

먼저 그룹 마마무 휘인은 라비가 설립한 자체 레이블 더 라이브(THEL1VE)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소속사 더 라이브는 지난 31일 공식 SNS에 휘인의 사진과 함께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습니다.

독보적인 음색의 소유자 휘인은 마마무로 데뷔해 '음오아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HIP(힙)' 등 여러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4월 '레드(Redd)'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기존 소속사인 RBW를 떠났지만 팀 활동은 지속한다고 밝힌 휘인은 마마무로서, 또 솔로로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입니다.

그룹 여자친구의 유주가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그룹 여자친구 출신 유주는 가수 강다니엘, CL(씨엘)과 한솥밥을 먹습니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유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아티스트로서 다재다능한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15년 그룹 여자친구로 데뷔한 유주는 팀의 메인보컬로서 매력적인 음색과 넓은 음역대를 뽐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홀로서기에 도전한 유주가 선보일 음악적 색깔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이에 유주는 "앞으로 솔직한 모습과 다양한 음악으로 새롭게 다가가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산다라박이 오랜 시간 함께한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어비스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어비스코리아 제공

그룹 2NE1(투애니원) 출신 산다라박은 17년간 몸담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어비스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지난 1일 "산다라박의 새로운 면모와 매력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2009년 그룹 2NE1으로 데뷔한 산다라박은 예능 프로그램과 뮤지컬, 뷰티, 연기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새 소속사를 만난 산다라박이 보여줄 행보에 관심이 모입니다.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23일 발표한 2번째 정규 앨범 NOEASY는 31일 기준 가온차트 누적 출고량 110만 장을 돌파했다. /JYP 제공

△ '눈부신 성장' 일궈낸 스트레이 키즈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밀리언셀러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1일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23일 발표한 2번째 정규 앨범 'NOEASY(노이지)'가 31일 기준 가온차트 누적 출고량 11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터차트의 주간 음반 차트(2021. 08. 23~08. 29)와 가온차트의 리테일 앨범 주간 차트(2021. 08. 22~08. 28) 1위를 석권하며 막강한 음반 파워를 입증했습니다.

2018년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는 멤버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를 내세워 뚜렷한 팀 색깔과 영역을 구축해왔습니다. 이후 3년이 지난 지금, JYP에서 제작한 앨범 최초로 밀리언셀러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며 뜻깊은 성과를 냈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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