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위해 상금 전액 기부

가수 김희재가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선한트롯가왕전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블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꾸준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 행사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미스터트롯' 출신 트로트가수 김희재가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쾌척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3일 "김희재의 이름으로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희재는 지난달 진행된 선한트롯가왕전(이하 선한트롯)에서 총 143만 2626표를 득표하며 최종 3위의 자리에 올라 상금 100만 원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선한트롯에 따르면 추가 보상으로 가수 김희재의 홍보 영상이 9월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역 전광판 2곳에 송출될 예정이다.

이미 같은 달 선한트롯 내에서 진행된 'K-트롯 국가대표 남자가수는?'라는 이벤트 투표에서도 1위를 거머쥐는 저력을 과시한 김희재는 이번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폭 넓혀가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 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의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스터트롯'을 통해 데뷔한 가수 김희재는 올봄 첫 싱글 앨범 ‘따라따라와'를 발표했다. 또한 그는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플레희리스또'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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