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6시 발매, 새로움과 청량함으로 가득 채운 앨범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X1 출신 이은상이 스무 살의 청량함을 가득 담아 2번째 솔로 싱글 앨범 'Beautiful Sunshine(뷰티풀 선샤인)'을 완성했다.
이은상은 1일 오후 6시 'Beautiful Sunshine'을 발표한다. 스무 살의 청량함이 돋보이는 'Beautiful Sunshine'은 이은상의 싱그럽고 순수한 에너지를 가득 담은 앨범으로 수록곡 3곡 중 총 2곡의 노래에 이은상이 직접 작사, 작곡으로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타이틀곡 'Lemonade(레모네이드)'는 통통 튀는 플럭 사운드와 유니크한 베이스 사운드가 생동감을 더한 팝 댄스 트랙으로 이은상과 브랜뉴뮤직의 신예 프로듀서 On the road(온더로드)가 함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또 감미로운 목소리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요다영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어반 알앤비 트랙 'Undo(언두)', 이은상의 진심을 담은 가사가 따뜻하고 포근한 위로를 전하는 자작곡 'Stay In Here(스테이 인 히어)'까지 설렘 가득한 음악들로 구성됐다.
이은상은 "잘 만들어진 책꽂이에, 또 꺼내어 읽고 싶은 소중한 책 하나를 꽂아 놓은 기분이다. 콘셉트, 분위기, 그리고 생각과 마음가짐까지 저의 새로움이 가득한 앨범", "팬 분들과 즐기고 싶고, 행복하고 싶은, 이 늦여름과 가을의 시작을 건강히 잘 보내고 싶은, 그런 순수한 마음들로 가득한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이은상은 1일 오후 6시 새 앨범 'Beautiful Sunshine'을 발매하고 오후 8시 브랜뉴뮤직 공식 브이라이브 채널을 통해 컴백 기념 스페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다음은 이은상의 일문일답이다.
- 정확히 1년 만의 컴백이다. 소감은?
정말 신기하게도 딱 1년 만에 컴백하게 됐어요. 컴백이라는 단어가 아직은 많이 낯설고 새로운데요. 잘 만들어진 책꽂이에, 또 꺼내어 읽고 싶은 소중한 책 하나를 꽂아 놓은 기분이에요. 많이 회상할 것 같고, 추억할 것 같은 활동입니다. 활동하는 동안 팬분들과 좋은 기억 많이 만들어가고 싶어요.
- 지난 앨범인 'Beautiful Scar(뷰티풀 스카)'랑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이번 앨범은 많은 변화를 담아낸 앨범이에요. 콘셉트, 분위기, 그리고 생각과 마음가짐까지 저의 새로움이 가득한 앨범이라 팬 분들께 보여드리고 들려드릴 생각에 많은 기대를 하면서 준비했습니다. 즐겁게 해야겠다는 저의 솔직한 심정을 담아낸 앨범입니다.
- 타이틀곡 'Lemonade'는 어떤 곡이고 킬링 포인트는 무엇인가
경쾌한 팝 댄스 장르의 곡이고요. 일상에 지쳐있는 몸도 물론이고, 코로나19로 우울한 많은 분들의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노래라는 생각이 들어요. 재미있는 요소들이 너무 많지만 딱 하나를 꼽자면 노래의 엔딩에 레몬을 깨물어서 알파벳 L, E를 만드는 손 모양과 표정이 킬링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상큼함을 최대한 표현한 구간이기도 하고요.
- 자작곡이 2곡이나 들어가 있다
On the road 작곡가 형을 포함한 정말 소중한 도움들이 닿아서 이렇게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올 한 해는 저를 표현하고 싶었던 한 해였어요. 그러다 보니 곡을 더 많이 쓰기 시작했었고 열심히 쓰다 보니 2곡이 세상 밖에 나오게 됐어요. 이 노래들이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의 마음에 닿아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다면 좋겠어요.
-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이번 앨범 활동과 함께 방영 예정인 드라마, 그리고 내년에 데뷔 예정인 새로운 그룹 활동까지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에요. 각양각색의 활동을 시작하게 된 올 한 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내후년,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
정말 자주 하는 말이지만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저 팬 분들과 즐기고 싶고, 행복하고 싶은, 이 늦여름과 가을의 시작을 건강히 잘 보내고 싶은, 그런 순수한 마음들로 가득한 앨범이에요. 제 새 앨범 'Beautiful Sunshine', 그리고 'Lemonade'와 함께 우리 정말 좋은 시간 함께 보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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