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오늘(31일) 부친상…향년 92세 "9월 2일 발인"

가수 조성모의 부친이 31일 향년 92세 나이로 별세했다. /더팩트 DB

오랜 투병 생활 후 별세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조성모가 부친상을 당했다.

소속사 아프로뮤직은 31일 "조성모의 아버지 조춘윤님께서 향년 92세 나이로 이날 오전 별세하셨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인의 빈소는 일산 백병원 장례식장(특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9월 2일이다.

조성모의 부친은 약 5년 간 오랜 투병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조성모는 다수의 방송을 통해 투병 중인 아버지를 언급하며 각별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병원에 계신 부친을 찾아가 "아버지가 건강하게 낳아줬다.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조성모는 1998년 1집 앨범 '투 헤븐(To Heaven)'으로 데뷔해 '가시나요' '아시나요' '다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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