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크러쉬 핑크빛…前 구구단 하나·김정태 반가운 복귀 [TF업앤다운(상)]

레드벨벳 조이, 크러쉬, 신보라, 김정태(사진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가 대중으로부터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받고 있다. /더팩트 DB, FN엔터테인먼트 제공

열애설부터 복귀 소식까지 '응원과 격려 필요'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인기 걸그룹 멤버와 남자 솔로 가수의 핑크빛 열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반가운 복귀 소식도 들렸는데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가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합니다. 그룹이 해체돼 모두를 안타깝게 했던 멤버는 배우로 전향,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습니다.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필요한 8월 마지막 주 연예가 소식입니다.

레드벨벳 조이와 크러쉬가 최근 열애를 시작,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조이 SNS 캡처

△ 레드벨벳 조이♥크러쉬, 핑크빛 열애 중

그룹 레드벨벳 조이와 가수 크러쉬가 공개 열애를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피네이션은 23일 <더팩트>에 "조이와 크러쉬가 선후배로 지내던 중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크러쉬의 싱글 '자나깨나'로 호흡을 맞춘 후 친분을 이어오다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이와 크러쉬는 소식이 알려진 직후, 팬카페를 통해 공개 열애 소감을 남겼습니다. 먼저 조이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누구보다 놀랐을 팬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오랜만에 다 같이 무대해서 다들 들뜨고 신났을 텐데, 괜스레 걱정을 안긴 것 같다"며 열애 소식에 당황했을 팬들을 달랬습니다. 이어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이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며 "지금껏 저를 아껴주고 사랑하는 러비(레드벨벳 팬클럽)들이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더 걱정 안 되게 많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크러쉬는 조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그는 "(조이는) 너무 밝고 긍정적인 친구"라며 "덕분에 웃게 되는 날도 많아졌고 저의 마음도 건강해졌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팬들에게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예쁘게 봐 달라. 항상 부족한 저를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으로 지지해주는 여러분들께 책임감을 갖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배우 김정태가 간암 투병을 마치고 약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AL엔터테인먼트 제공

△ 김정태, 간암 투병 후 연기 복귀

암 투병을 마친 배우 김정태가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합니다.

소속사 AL ENT는 24일 "김정태가 채널A 새 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극본 한보경, 연출 강솔, 이하 '쇼윈도')에 출연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쇼윈도'는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 드라마입니다.

김정태는 앞서 지난 2018년 10월 촬영 중 몸에 이상을 느껴 찾은 병원에서 간암 초기 판단을 받았습니다. 이후 출연 중이던 SBS '황후의 품격'에서 하차했으며 입원 치료에 집중했습니다.

다음 해 수술을 마친 후 건강을 회복한 김정태는 이번 '쇼윈도'를 통해 약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옵니다. 병마를 극복하고 오랜만에 연기로 복귀하는 김정태에게 많은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룹 구구단 출신 하나가 신보라로 활동명을 바꾸고 배우로서의 새 출발을 알렸다. /FN엔터테인먼트 제공

△구구단 출신 하나, 배우로 새 출발

대중의 응원과 격려를 받고 있는 배우는 또 있는데요, 바로 그룹 구구단 출신 하나입니다. 그는 최근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배우로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새로운 꿈을 펼치기 위해 활동명도 신보라로 바꿨습니다. FN엔터테인먼트는 24일 "신보라의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신보라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새 소속사에 둥지를 튼 신보라는 장편독립영화 '어느 날 그녀가 우주에서'에 캐스팅됐다는 좋은 소식도 덧붙였습니다.

신보라는 지난 2016년 구구단의 하나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웹드라마 'My Fuxxxxx Romance',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 등을 통해 연기에 도전한 바 있습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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