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싱투게더2' 대미 장식…군인들에 전한 고마움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싱투게더 시즌2의 마지막을 함께한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제공

"힘든 시절 지지해 준 버팀목"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싱투게더 시즌2'가 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출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24일 밤 방송되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싱투게더 시즌2' 마지막 화에서는 가요계 역주행 신화로 음악방송 7관왕을 차지한 브레이브걸스가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해 대미를 장식한다.

브레이브걸스는 올해 여름을 맞아 미니 5집 타이틀 곡 '치맛바람'으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역주행이 아닌 정주행 1위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속사 대표이자 작곡가인 용감한 형제가 "10초만에 대중을 사로잡는 곡"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 '치맛바람'의 작곡 비하인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무명 시절 수많은 위문공연으로 '군통령' 별칭을 얻어 역주행까지 성공한 브레이브걸스는 최근 코로나19로 군 장병들의 위문공연을 가지 못하고 있다며 아쉬움을 내비친다. 특히 멤버들은 "힘든 시절을 지지해 준 버팀목"이었던 군인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도 전한다.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전해왔던 '싱투게더 시즌2'가 마지막으로 힐링 라이브를 선사할 사연의 주인공은 경기도 용인의 한 농업인으로 선정됐다. 이들을 위로하기 위한 싱투게더 시즌2의 대표 코너 '산지직-SONG' 공연은 올해 처음으로 창단된 페퍼저축은행 배구단 용인 훈련장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회를 맞이해 '싱투게더 시즌2'와 함께해준 소상공인들이 전한 감사의 영상 메시지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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