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 건강 지식 대방출 '정보+재미' 선사

18일 방송된 뽕숭아학당은 가정의학과 푸드테라피 등 각종 정보를 전달하는 슬기로운 면역 생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시청률 7.6%를 기록했다. /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화면 캡처

마스크·백신·면역...건강 관련 궁금증 해결

[더팩트|박지윤 기자] '뽕숭아학당'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황윤성이 '슬기로운 면역 생활' 특집으로 정보와 웃음을 선사했다.

18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이하 '뽕숭아학당')에는 뽕6가 가정의학과 백신, 푸드테라피 등 전문가들을 만나 건강에 관련된 상식과 궁금증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이에 힘입어 '뽕숭아학당'은 시청률 7.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슬기로운 면역 생활'을 위해 모인 뽕6는 면역에 관한 궁금증 TOP5 문항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전문가를 만나러 향했다. 첫 번째 가정의학과 전문가를 만나기 전 뽕6는 꼼꼼하게 손 소독제를 바른 후 면역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설문지를 작성했다.

이후 가정의학과 명승권 선생님은 입장하자마자 뽕6가 임상 실험의 피험자라고 전했고, 갑자기 암전되면서 뽕6의 손이 닿았던 자리들이 파란색으로 변했다. 이는 손에 묻은 세균의 전파속도 실험이었고, 전문가는 "마스크의 모양과 종류에 상관없이 꾸준한 착용과 오염 가능성이 높은 손을 조심히 사용하라"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강조했다.

다음으로는 백신 전문가 이철우 선생님을 만나 백신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영웅은 백신 접종 후 항체가 생기는 시간이라는 문제에 '평균 2~3주 후 생긴다'와 백신을 맞은 직후 먹으면 안 되는 음식에 '양배추'를 맞추며 건강 지니어스로 거듭났다. 이 외에도 뽕6는 여러 질문을 쏟아내며 백신과 관련된 다채로운 정보를 전파했다.

다음 순서로 한의사이자 방송인 장영란 남편인 한창이 등장했다. 한창은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 신체 부위로 손톱을 꼽으며 엄지손톱 아래 초승달 모양의 흰 부분으로 알아보는 면역 상태 체크법을 알려줬다. 또 면역 향상에 도움이 되는 손톱 지압법과 체온을 높이는 혈 체조까지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푸드 테라피 전문가 박찬우 선생님과 면역을 주제로 '음식 OX 퀴즈'를 진행했다. 뽕6가 음식과 면역에 관한 문제를 틀릴 때마다 밀가루 풍선이 부풀었고, 3번 틀릴 경우 풍선이 터졌던 상황이었다.

이에 김희재와 황윤성, 이찬원, 임영웅이 탈락해 밀가루 폭탄을 뒤집어썼고 결승전에서 장민호가 떨어지며 밀가루를 맞았다. 그 결과 영탁이 우승을 차지하며 유쾌하고 유익한 시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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