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5살 연하 사업가와 오늘(13일) 혼인신고

윤계상이 다섯살 연하의 사업가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더팩트 DB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은 나중에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윤계상(43)이 5세 연하 사업가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됐다.

윤계상의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13일 "윤계상 배우가 오늘(13일) 오전에 혼인신고를 마쳤다. 법적으로 부부가 된 두 사람에게 축복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윤계상 배우의 배우자가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신상공개,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초상권, 사생활 침해 등으로 일상에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도와주십사하는 윤계상 배우의 정중한 부탁이 있었다. 부디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계상은 드라마 '크라임퍼즐' 촬영 중이다. 소속사는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여러분께 좋은 연기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응원해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11일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윤계상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다섯살 연하의 사업가인 예비 신부를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했다. 최근 양가 부모님께 허락을 받아 부부의 연을 맺기로 정했다"고 알렸다.

윤계상은 코로나19 여파로 가까운 시일 안에 결혼식을 진행하기 어려워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

윤계상은 지난 1999년 그룹 god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4년부터는 연기 활동을 시작해 영화 '6년째 연애중' '비스티 보이즈' '집행자' '풍산개' '소수의견' '범죄도시' '말모이', 드라마 '최고의 사랑' '태양은 가득히' '초콜릿'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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