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수익금 일부 기부…기부처도 직접 선정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안소희가 자신이 참여한 브랜드 수익금을 아름다운재단 '열어덟 어른 캠페인'에 기부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3일 안소희가 지난해 9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던 브랜드의 선론칭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에 사용했다고 밝혔다.
안소희의 기부금은 보호종료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한 교육비로 쓰일 예정이다. 청소년 시기에 데뷔한 안소희가 아이들의 독립에 힘을 보태고 마음에 기부처로 직접 선정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본인의 취향을 반영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도 활동 반경을 넓힌 안소희는 지속적 선행을 통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올해 초 본인의 유튜브를 통해 소장품 플리마켓을 진행해 판매 수익금 전액을 '열여덟 어른 캠페인'에 기부한 이후 꾸준한 기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안소희는 최근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21'의 '관종'에 출연했으며,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주제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JTBC 드라마 '서른, 아홉'에 캐스팅돼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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