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호, '국가대표 와이프' 출연..."시청자들께 사랑받는 옥수현 될 것"(공식)

배우 안정호가 KBS1 새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에 옥수현 역으로 출연한다. / 안정호 제공

한다감·한상진과 호흡...10월 4일 첫 방송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안정호가 새 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에 출연한다.

'국가대표 와이프' 관계자는 12일 "배우 안정호가 KBS1 새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극본 김지완 연출 최지영)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작품은 강남의 집 한 채를 통해 삶의 클래스를 올리려 고군분투하는 서초희(한다감 분)가 진정한 행복은 집 자체가 아닌 서로를 보듬고 살아가는 사람임을 깨닫고 가족과 가정을 지키고 진정한 국가대표 와이프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안정호는 서초희의 광고회사 부하 직원인 옥수현 역을 맡는다. 그는 광고회사 기획 1팀의 유일한 남자 사원으로서 청일점의 매력을 발휘하며 몸 만드는 일에 열성인 인물이다. 수현은 아부와 아첨의 대명사로서 극에 재미와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최근 SBS '불새 2020'에서 최명화(성현아 분)의 충직한 오른팔 한비서 역으로 출연한 그는 짧은 분량에도 임팩트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뿐만 아니라 JTBC '경우의 수', SBS '앨리스' 등 여러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경험을 쌓고 있다. 안정호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매력적인 면모를 보일지 관심을 모은다.

안정호는 "멋진 작품에 출연하게 돼 감사하다"며 "이 가슴 뛰는 순간을 마음에 새기고, 저에게 기회를 주신 모든 분과 시청자분들께 사랑받는 옥수현이 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한편, '국가대표 와이프'는 '속아도 꿈결'의 후속으로 오는 10월 4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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