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기 기폭제 될까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첫 영어 싱글 'The Feels(더 필스)'를 발매하고 더 큰 도약에 나선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8월 2일과 4일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에 핑크빛 무드의 티저 이미지를 오픈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6일 오후 1시에는 첫 영어 싱글 'The Feels' 발매를 예고하는 티저를 추가로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한 통의 편지가 시선을 붙잡는 가운데, 트와이스 로고의 스탬프가 새겨진 봉투를 열자 프롬 파티 'The Feels'에 안내하는 초대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Where are we going tonight?(웨어 아 위 고잉 투나잇?)'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JYP는 첫 영어 싱글 'The Feels' 발매 확정 소식을 시작으로 신곡에 대한 티저 콘텐츠와 정보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트와이스는 지난 6월 11일 발매한 미니 10집 'Taste of Love(테이스트 오브 러브)'로 6월 26일 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에 6위로 진입했다. 미국 롤링스톤 앨범 차트에서는 6위를 차지했고 세계적인 음악 전문 웹진 피치포크로부터 K팝 그룹 기준 최고 평점인 7.3점과 함께 'K팝 최고의 여름 앨범 중 하나'라는 찬사를 받았다.
각종 해외 차트를 휩쓸며 월드와이드 인기를 입증한 트와이스는 이번 영어 싱글을 통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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