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 명성에 걸맞은 지원 약속"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안성기가 아티스트컴퍼니와 함께한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6일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안성기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한국 영화의 역사이자 상징인 배우 안성기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국민 배우'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다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안성기는 '하녀' '고래사냥'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실미도' '라디오 스타' '신의 한 수' '사자' '종이꽃' '아들의 이름으로' 등 각 시대를 대표하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사를 빛냈다.
최근에는 한국 영화인 최초로 The Brand Laureate Awards(브랜드로레이 어워드)에서 레전더리 상을 받으며 명성을 입증했다.
이처럼 안성기는 오랜 시간 깊이 있는 연기력과 온화하고 신뢰감 있는 모습으로 전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안성기와 아티스트컴퍼니가 펼칠 시너지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가 모인다.
안성기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아티스트컴퍼니는 배우 정우성 이정재 염정아 고아라 박소담 배성우 이솜 김종수 김예원 임지연 신정근 조이현 등이 소속돼 있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