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21', 김강민 서희선 합류…하반기 첫 방송

5일 KBS 새 드라마 학교2021 측은 김요한 추영우 조이현(왼쪽 상단부터) 황보름별 캐스팅 소식에 이어 김강민과 서희선(하단 왼쪽부터)의 합류 사실을 알리며 최종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학교2021 제공

김요한 추영우 조이현 황보름별 출연 이어 캐스팅 라인업 추가 공개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10대들의 학교 생활을 다룬 드라마이자 예비 스타들의 등용문으로 꼽히는 '학교' 시리즈의 신작 '학교 2021'이 배우 김강민과 서희선이 합류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동희선 조아라, 연출 김민태) 측은 앞서 공개한 김요한 추영우 조이현 황보름별의 캐스팅 소식에 이어 5일 김강민과 서희선의 드라마 합류를 발표했다.

먼저 김요한은 극 중 태권도 선수의 꿈을 잃고 방황하는 공기준 역을 맡는다. 추영우는 남모를 상처와 비밀을 지닌 전학생 정영주 역에, 조이현은 확고한 꿈을 가진 당당한 여고생 진지원, 황보름별은 스스로 입시 준비를 해내는 엘리트 학생 강서영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여기에 이날 합류 소식을 알린 김강민은 매번 바뀌는 모든 꿈에 진심인 지호성을 연기한다. '스토브리그'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 출연한 지호성은 '학교2021'에서 '긍정 갑' 분위기 메이커로 드라마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서희선은 아이돌 연습생 고은비 역을 맡았다. 고은비는 차갑고 도도한 외면과 달리 상처로 얼룩져 있는 내면을 간직한 캐릭터로 강서영(황보름 별)과 애증의 관계를 형성해 특별한 '워맨스'를 선보일 전망이다.

김강민과 서희선은 출연 소감에 대해 "감독님과 많은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의기투합해 열심히 촬영하겠다. 시청자분들이 현실적으로 공감대를 느낄 수 있는 캐릭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KBS 새 드라마 '학교2021'은 올해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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