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이별송 '보고 싶단 말이야' 발매
[더팩트｜원세나 기자] '음원 강자' 펀치(Punch)가 래퍼 매드클라운과 입을 맞춘다.
3일 소속사 냠냠엔터테인먼트는 펀치가 매드클라운과 이날 오후 새 싱글 '보고 싶단 말이야'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펀치는 이번 곡으로 매드클라운과 호흡을 맞추며 새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보고 싶단 말이야'는 떠나간 연인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내용이 담겼다. 힙합 비트와 어우러지는 첼로, 피아노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tvN '호텔 델루나', '도깨비', '태양의 후예', SBS '괜찮아 사랑이야' 등의 OST를 프로듀싱한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송동운이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아련한 펀치의 보컬과 감성적인 매드클라운의 래핑이 슬픈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펀치는 탄탄한 가창력과 함께 한층 성숙해진 보이스를 선사하고, 매드클라운은 뛰어난 랩 실력으로 절절한 감정을 표현한다.
펀치는 그동안 각종 OST와 히트곡 '밤이 되니까', '헤어지는 중', '가끔 이러다'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여기에 엑소 첸과 '태양의 후예' OST 'Everytime(에브리타임)', 찬열과 '도깨비' OST 'Stay with me(스테이 위드미)', 헤이즈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 '밤하늘의 저 별처럼' 등을 통해 컬래버레이션 장인으로도 꼽히고 있다.
힙합 씬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진 매드클라운 역시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 등 여러 히트곡과 컬래버레이션으로 호평을 받았다.
펀치와 매드클라운이 이번 싱글을 통해 남다른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두 사람의 '보고 싶단 말이야'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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