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철 도슨트와 함께 작품 소개+비하인드 전할 예정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배우 겸 화가 박기웅이 '윌리엄 웨그만 : 비잉 휴먼'을 소개한다.
오는 30일 오후 8시 공개되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박기웅의 컬쳐 라이브'에서는 '윌리엄 웨그만 : 비잉 휴먼' 전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윌리엄 웨그만 : 비잉 휴먼'의 작가 윌리엄 웨그만은 바이마라너 종인 본인의 반려견을 의인화해 찍은 사진 작품으로 유명하다. 대형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촬영해 세상에 단 한 장의 사진을 만들어낸 독특한 작품세계를 가진 작가다. 뿐만 아니라 1970년 서부 개념 미술을 이끈 주요 인물이며 초창기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로서 독창성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특히 윌리엄 웨그만의 반려견은 마치 모든 걸 알고 있는 듯 사진 촬영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박기웅도 반려견을 키우는 애견인으로 "윌리엄 웨그만의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사진을 기대 중"이라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또 이날 라이브에는 정우철 도슨트가 함께할 예정이다. 박기웅은 정우철과 함께 작품 소개와 사진 촬영 비하인드까지 풀어낼 계획이다.
'박기웅의 컬쳐 라이브'에서 소개될 '윌리엄 웨그만 : 비잉 휴먼'은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제 7전시실에서 9월 26일까지 전시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3월 화가로 데뷔한 박기웅은 '한국 회화의 위상전’에서 독특한 유화 작품인 이고'로 K아트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달 25일 두 번째 전시회 'Ki. Park - Re:+'를 성공리에 마무리하며 그림 32점을 완판했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 라이브 쇼핑으로 '김정기 : 디아더사이드', '비틀즈 by 로버트 휘태커' 등을 방송하며 역대급 기록을 써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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