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상대 배우 확진 후 검사 받아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노을 멤버 이상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5일 "당사 소속 가수 노을 이상곤이 오늘(15일) 오전 코로나19 양성 반응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상곤은 지난 6월 25일 연극 '러브이즈타이밍' 공연을 함께 했던 상대 배우가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고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이상곤은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를 것이며 빠른 시일 내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가족, 스태프, 직원들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해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배우와 스태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곤은 2002년 그룹 노을로 데뷔해 '붙잡고도', '전부 너였다', '청혼', '그리워 그리워'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년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여전히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