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잔나비, 정규 3집 발매‥2년 4개월 만

그룹 잔나비가 28일 세 번째 정규앨범 환상의 나라를 발매한다. /페포니뮤직 제공

28일 '환상의 나라' 발매, 8개월 만의 신보 

[더팩트|원세나 기자] 그룹 잔나비가 특유의 서정적이고 레트로한 감성으로 올여름을 물들일 예정이다.

15일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잔나비가 오는 28일 오후 6시 세 번째 정규앨범 '환상의 나라 : 지오르보 대장과 구닥다리 영웅들'(이하 '환상의 나라')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환상의 나라'는 잔나비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잔나비 소곡집 l' 이후 8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이자, 지난 2019년 3월 발매한 정규 2집 '전설'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이다.

잔나비는 지난 14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환상의 나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작은 성, 바다, 무지개, 흰 구름 등 동심을 자극하는 공간이 알록달록한 색감의 일러스트로 꾸며졌고 이와 함께 잔나비 신보에 대한 정보가 애니메이션 영화의 크레딧처럼 자막으로 함께 어우러지며 유니크한 재미를 선사했다.

앞서 잔나비는 정규 2집 '전설'의 타이틀곡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로 음원 차트를 석권, 롱런하며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외에도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가을밤에 든 생각' 'She' 등 여러 히트곡을 남기며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자리 잡은 잔나비는 이번 정규 3집을 통해 한층 더 무르익은 음악을 선사할 전망이다.

잔나비의 세 번째 정규앨범 '환상의 나라'는 오는 28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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