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있지만' 송강·한소희·채종협, 설렘 자극하는 비하인드 공개

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 제작진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송강과 채종협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한소희와 케미를 완성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비욘드제이·스튜디오N·JTBC스튜디오 제공

나쁜 남자 송강→순정파 채종협...극과 극 매력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배우 송강과 채종협이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한소희와 '케미'를 완성했다.

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극본 정원 연출 김가람) 제작진은 13일 배우 송강 한소희 채종협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작품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한소희 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송강 분)의 로맨스를 그린다.

지난 방송에서 박재언과 유나비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관계에 접어들었고, 박재언을 향한 유나비의 마음은 점점 커져만 갔다. 하지만 박재언은 결정적인 순간에 유나비의 외로움을 채워주지 못했고, 그 자리를 대신한 이는 양도혁(채종협 분)이었다. 박재언과 헤어지고 혼자가 된 것 같은 생일날 밤, 유나비는 양도혁덕에 공허한 기분을 떨쳐낼 수 있었다.

그런가 하면 박재언과 유나비의 비밀스러운 관계가 학교 내에 퍼지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꿈 같은 밤을 보낸 후 그들 앞에 놓인 현실의 벽은 또 한 번 급변하는 로맨스를 예고했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박재언과 유나비의 달달한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절로 새어 나오는 미소와 숨길 수 없는 다정한 눈빛으로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의 느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유나비와 양도혁의 만남도 눈길을 끈다. 우산 아래 마주 보고 선 유나비와 양도혁에게서 싱그러움이 물씬 느껴진다. 유나비를 향한 양도혁의 직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청춘 로맨스에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과연 양도혁의 등장이 유나비와 박재언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알고있지만' 제작진은 "양도혁이 등장하면서 스물셋 청춘들의 로맨스에 제대로 불이 붙는다. 연애 게임에 짜릿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달콤했던 순간이 끝나고 찾아온 폭풍은 박재언과 유나비의 마음에 타격을 입힌다. 특히 유나비를 대하는 박재언의 달라진 모습이 색다른 설렘을 전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알고있지만'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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