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4단계에 성시경 '금주' 선언…"작심삼일 안 되길"

성시경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백종원 클라쓰 녹화 잘 했어요라는 글을 올리고 금주를 선언했다. /배정한 기자

"적절한 시기 금주 시작"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가수 성시경(42)이 금주를 선언했다.

성시경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백종원 클라쓰' 녹화 잘 했어요"라는 글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성시경은 "이제 4단계 격상이라니 식당 다니는 것도 당분간 자제해야겠다. 주말에 아버지 생신인데 식당예약 취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들 조심하고 힘내고 버텨내자. 적절한 시기에 금주 시작한 것 같다. 오늘로 이틀째. 작심삼일이 되지 않기를"이라고 했다.

성시경은 이날 글과 함께 스튜디오에서 팔짱을 낀 채 생각에 잠긴 표정을 한 사진을 공개했다.

해시태그를 통해 애주가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성시경은 '부대찌개랑소주먹고싶다' '맥주도''벌컥벌컥막걸리도' '상콤한화이트와인'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성시경은 KBS 2TV 백종원 클라쓰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정규 8집 앨법 'ㅅ(시옷)'을 발매하며 가수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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