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부터 김정기 작가 전시회에서 공개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김정기 작가와 배우 겸 화가 박기웅의 컬래버레이션 그림이 공개됐다.
김정기 작가와 박기웅의 협업은 롯데 뮤지엄을 통해 시작됐다.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그림은 지난달 15일부터 김정기 작가의 디아더사이드 전시회를 통해 공개 중이다.
김정기 작가는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자'라는 주제로 박기웅의 유화 그림 위에 펜으로 라이브 드로잉을 선보였다.
화려한 색감과 힘 있는 붓 터치가 살아있는 박기웅의 그림과 김정기 작가의 스토리가 담긴 캐릭터 드로잉이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박기웅은 "너무 황홀한 경험이었다"며 "김정기 작가님의 라이브를 직접 시청하며 가슴이 마구 뛰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작가님 전시회에 내 그림이 걸리다니 가문의 영광"이라며 "이 그림으로 꿈을 향해 가면서 고통 속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작은 휴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기 작가와 박기웅의 그림 수익금 전액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용산지역 아동복지센터 혜심원에 기부한다. 두 사람은 '결국은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라는 그림의 제목과 같은 의미로 수익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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