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 SBS '영스트리트' 새 DJ 발탁...12일 첫 방송

레드벨벳 웬디가 SBS 파워FM 영스트리트 새 DJ로 발탁됐다. /더팩트 DB

웬디 "긍정적이고 유쾌한 에너지로 채울 것"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SBS 파워FM '영스트리트'의 새로운 DJ로 활약한다.

SBS는 1일 "웬디가 SBS 파워FM '영스트리트' DJ로 발탁돼 오는 12일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5월, 3일간 스페셜 DJ로 활약하며 청취자들의 고막요정으로 활약한 웬디는 친근하고 소탈한 소통으로 많은 청취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영스트리트' 제작진은 "웬디는 그동안 각종 예능과 솔로 앨범 활동에서 보여준 긍정적인 에너지와 어디서든 '찰떡'으로 적응하는 콘셉트요정의 매력으로 청취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웬디도 "라디오 DJ를 오랜 시간 꿈꿨다. 저녁 8시의 일상을 웬디만의 긍정적이고 유쾌한 에너지로 채우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영스트리트' 새 DJ가 된 웬디의 활약은 SBS 파워 FM에서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고릴라 앱을 통해서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한편, 2014년 그룹 레드벨벳으로 데뷔한 웬디는 드라마 OST와 MC, 애니메이션 더빙 등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4월 첫 솔로 미니 앨범 'Like Water(라이크 워터)'를 발매하며 데뷔 7년 만에 솔로 가수로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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