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며느리 강미나·여검사 조연주 어린시절 '1인 2역'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그룹 위키미키(WekiMeki) 김도연이 새 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에 출연한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8일 "김도연이 SBS 새 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 연출 최영훈) 출연을 확정했다. 극 중 배우 이하늬의 아역으로 1인 2역 연기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 더 우먼'은 기억상실로 인해 꼭 닮은 외모의 재벌 며느리와 얼떨결에 인생이 바꿔치기 된 불량 스폰서 비리 여검사의 좌충우돌 기억 찾기 스토리를 그린 코믹 드라마다.
김도연은 극 중 이하늬가 맡은 재벌 며느리 강미나와 비리 여검사 조연주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하는 김도연은 서로 다른 매력의 두 인물을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프로젝트 그룹 I.O.I(아이오아이)로 데뷔한 김도연은 2017년 그룹 위키미키로 재데뷔했다. 이후 2018년 웹드라마 '쇼트'로 연기를 시작한 그는 '만찢남녀' '솔로 말고 멜로'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현재는 tvN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배인혁의 여동생으로 출연하며 통통 튀는 매력으로 극의 활력을 더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이 tvN 새 드라마 '지리산'에 이어 '원 더 우먼'까지 캐스팅되며 열일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원 더 우먼'은 배우 이하늬 이상윤 진서연 이원근 등 출연을 확정 지었다. 2021년 하반기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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