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남이가' 뮤비 통해 제주 자연환경보전 동참 공로
[더팩트|강일홍 기자] 가수 서지오가 제주특별자치도 의회 '의정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신곡 '남이가' MV로 자연환경보전에 동참을 독려하고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알린 공로다.
지난 25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의회 좌남수 의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서지오는 "제주와의 인연은 제 노래 뮤직비디오 영상을 통해 환경지킴이로 참여한 게 계기가 됐다"면서 "아름다운 제주도가 으뜸 청정도시로 영원히 보존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좌남수 도의회 의장은 "이번 서지오 씨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제주가 널리 홍보되고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서지오와 함께 뮤직비디오 '남이가'를 연출한 서태수 제주에스엘 대표도 참석해 감사패를 함께 받았다. 서지오는 또 (사)환경실천협회 제주특별자치도 박득영 회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도 받았다.
올해 데뷔 28년차인 서지오는 부산여대 무용과 재학 중 부산 MBC 신인가요제(90년 금상수상)를 거쳐 강변가요제(91년 입상)에서 진가를 발휘, 가요계로 진출했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건강한 섹시미가 매력으로 '돌리도' '하니하니' '여기서' '아카시아' 등의 히트곡을 갖고 있고, '미스터트롯' TOP6 중 한명인 김희재와의 특별한 인연(이모와 조카 사이)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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