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유태오→카이, 새 예능 '우도주막' 첫 티저 공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우도주막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무엇보다 김희선 유태오 탁재훈 문세윤 카이까지 우도주막을 책임질 다섯 멤버의 모습이 영상에 담겨 눈길을 끌었다. /tvN 티저 영상 캡처

신혼부부 위한 예능, 7월 12일 첫 방송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김희선 유태오 카이 등 출연진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새 예능 '우도주막'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우도주막' 제작진은 23일 배우 김희선 유태오, 방송인 탁재훈 문세윤, 그룹 엑소 카이까지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티저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원테이크로 촬영된 티저 영상은 '우도주막'에서 멤버들이 보여줄 활약을 짧고 굵게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포문을 연 김희선과 탁재훈은 설거짓거리를 두고 주거니 받거니 티키타카를 발휘한다. 이내 등장한 유태오와 문세윤은 요리와 전통주를 들고 사이좋게 교차하다,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막내 카이가 올려둔 상에 요리와 전통주를 올려둔다. "주안상 내어드립니다"라는 메시지처럼 신혼부부를 위해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춰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엿보이는 대목으로 벌써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멤버들이 '우도주막'에서 맡은 역할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한 팀으로 움직이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도주막'은 코로나로 힘겹게 결혼한 신혼부부들을 위해 우도에 주막을 차리는 프로그램이다. 우도 관광객을 실어나르는 마지막 배가 떠나면 시작되는 조용한 우도의 시간 속 매일 신혼부부 몇 쌍을 초대해 행복한 하루를 선사한다.

'우도주막'에서 머무는 신혼부부들을 위해 저녁 식사부터 늦은 밤 주안상까지 제공하고,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출연진과 신혼부부가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사연들이 얽혀나가며 따뜻한 즐거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우도주막'은 7월 12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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