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허훈 형제, 녹화 완료…시즌 중 후반부 방송 예정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농구대통령' 허재의 두 아들, 농구선수 허웅(원주 DB 프로미)·허훈(KT 소닉붐) 형제가 '식스센스2'에 출격, 국민MC 유재석과 만난다.
21일 <더팩트>가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을 통해 취재한 결과, 허웅·허훈 형제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2'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최근 유재석을 비롯한 멤버들과 함께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방송 날짜는 시즌 중·후반부에 편성될 것으로 보인다. '식스센스2'의 경우, 녹화를 끝낸 사전 촬영분이 이미 많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tvN 관계자는 "허웅과 허훈의 녹화분이 언제 방송될지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허웅과 허훈은 준수한 농구 실력뿐만 아니라 최근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 감각까지 자랑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세로 떠오른 두 형제가 국민 MC 유재석과 에너지 넘치는 출연진 이상엽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를 만나 어떤 재미를 안길지 기대를 모은다.
'식스센스2'는 진짜 속에 숨어 있는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찾는 예측 불허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즌 1이 차별화된 포맷과 콘셉트, 멤버들의 '케미'가 신선한 재미를 안기며 호평 속에 방송된 바 있다.
시즌2로 돌아온 '식스센스'는 이상엽이 새롭게 합류하며 멤버들의 유쾌한 '케미'를 더할 계획이다. 또한 그룹 엑소 카이, 2PM 준호, 마마무 문별 솔라, 배우 온주완 하석진 등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을 자랑한다.
'식스센스2'는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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