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마블' 시리즈 합류설 제기…2022년 11월 개봉 목표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박서준이 영화 '캡틴 마블'의 두 번째 시리즈인 '더 마블스'로 할리우드에 진출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15일 <더팩트>에 박서준의 '캡틴마블2' 출연과 관련해 "지금은 드릴 말씀이 없다"며 노코멘트로 일관했다.
앞서 연예매체 스타뉴스는 박서준이 '더 마블스'로 제목을 확정한 '캡틴 마블' 두 번째 시리즈의 제안을 받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박서준은 현재 출연 중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촬영이 끝난 후 오는 하반기쯤 미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서준의 '더 마블스' 출연이 사실이라면, 박서준은 이 영화를 계기로 할리우드에 진출하게 된다. 다만 소속사가 출연 여부에 관해 조심스러운 입장인 만큼 단정짓기는 이르다.
'더 마블스'는 영화 '캡틴 마블'의 속편으로, 2022년 11월 11일 개봉을 목표로 한다. '캡틴 마블'과 마찬가지로 브리 라슨이 캡틴마블 역에 출연하며, 또 다른 히어로 스펙트럼과 미즈마블도 새롭게 합류한다.
작품의 연출은 마블 최초 흑인 여성 감독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은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맡는다. 특히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앞서 자신의 SNS에 "드라마 남자친구"라며 박서준의 사진을 게재해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박서준의 마블 합류설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는 가운데, 해당 보도가 현실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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