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콘셉트·인원·그룹명·세계관 순차적으로 공개 예정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그룹 엑스원 출신 이은상이 내년 상반기 새 보이그룹으로 데뷔한다.
브랜뉴뮤직 관계자는 10일 "내년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차기 신인 보이그룹 론칭을 준비 중이다"며 "현재 본격적인 데뷔 플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차기 그룹에는 현재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인 이은상을 추축으로 다재다능하고 개성 넘치는 멤버들로 구성된다. 브랜뉴뮤직 최초의 다 인원 그룹으로, 최근 데뷔 멤버를 일부 확정하고 전담팀을 꾸려 체계적인 관리에 들어갔다고 전해진다.
이은상은 지난 2019년 Mnet '프로듀스X101'을 통해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의 멤버로 발탁되며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프로그램 조작 사태로 인해 팀은 해체됐고, 이후 지난해 8월 싱글 앨범 'Beautiful Scar(뷰티풀 스카)'를 발매하며 솔로 데뷔에 나서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이러한 이은상의 데뷔 소식은 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그룹은 얼마 전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비공식 쇼케이스를 통해 그 실체를 살짝 공개했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이들은 역대급 멤버 구성과 남다른 매력으로 가요계를 대표할 기대주가 될 전망이다. 그룹의 콘셉트와 인원, 그룹명과 세계관 등 세부 내용은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브랜뉴 뮤직은 대표 프로듀서 라이머를 비롯해 범키 이루펀트 양다일 한해 한동근 등 뮤지션뿐만 아니라 AB6IX와 BDC 등 그룹까지 보유하며 토탈 뮤직 레이블로 거듭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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