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 '너는 나의 봄' 출연 확정...서현진·김동욱과 호흡

배우 강훈이 tvN 새 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 캐스팅됐다. 그는 최선을 다해 잘 해낼 테니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앤피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서현진 동생이자 훈남 바텐더 강태정 役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배우 강훈이 '너는 나의 봄'에 캐스팅됐다.

tvN 새 드라마 '너는 나의 봄'(극본 이미나 연출 정지현)은 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채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 살게 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작품은 '너는 나의 봄이다',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작사가이자 tvN '풍선껌'의 이미나 작가와 '더 킹-영원의 군주',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연출한 정지현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극 중 강훈은 서현진의 남동생 강태정 역을 맡는다. 그는 잘생긴 얼굴과 바람직한 피지컬로 여자 손님을 몰고 다니는 훈남 바텐더다. 또 하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들어주고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해주는 센스 넘치는 에티튜드의 소유자다.

강훈은 "2021년 최고의 기대작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강태정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잘 보여드리고 싶다"며 "선배님들께 더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더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봄처럼 따뜻하고 봄 같은 힐링 로맨스로 나에게도 봄 같은 작품이 될 것 같다. 최선을 다해 잘 해낼 테니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14년 영화 '피크닉'으로 데뷔한 강훈은 웹드라마 '오피스워치' '이런 꽃 같은 엔딩' 등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왔다. 이후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예문관 사관 현경묵으로 분해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 있다.

한편, '너는 나의 봄'은 배우 서현진 김동욱 윤박 남규리 김예원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오는 7월 5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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