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 '킹덤' 최종 우승…"멤버들 고생했다"

스트레이키즈가 엠넷 킹덤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로드 투 킹덤 우승자로 함께 한 더보이즈는 최종 2위에 올랐다. /방송캡처

'로두 투 킹덤' 우승 더보이즈는 최종 2위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스트레이키즈가 '킹덤'의 왕좌에 올랐다.

지난 3일 엠넷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는 파이널 경연 'WHO IS THE KING?(후 이즈 더 킹?)'이 진행됐다.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는 출연 소감을 전하며 마지막 무대를 향한 열정을 불태웠고 멋진 공연으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우승은 스트레이키즈에게 돌아갔다.

최종 점수는 대면식, 1차, 2차, 3차, 파이널 음원차트 평가, 문자‧글로벌 투표까지 모두 포함돼 산출됐고 스트레이키즈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들은 최종 킹이 되며 단독 리얼리티와 스페셜 쇼가 포함된 '킹덤 위크'를 부상으로 받게 됐다.

리더 방찬은 "시작부터 최대한 다양한 모습들과 우리의 멋진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출연을 하게 됐다. 무대를 준비하면서 1등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했다. 우리의 무대들을 사랑해 주고 관심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우리 멤버들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다.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로드 투 킹덤'의 우승자로 '킹덤'에 합류한 더보이즈는 음원차트 평가에서 1위에 올랐지만 최종 순위는 스트레이키즈에 이어 2위였다. 이들은 누구보다 긴 대장정을 펼쳤고 매 무대마다 스토리 있는 공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스트레이키즈, 더보이즈에 이어 3위는 에이티즈, 4위는 비투비, 5위는 아이콘, 6위는 SF9이었다. 순위에 상관없이 출연 팀들은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훈훈한 경쟁을 펼쳤고 각자 색깔이 뚜렷한 공연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잊지 못할 순간", "새로운 전환점", "자신감을 얻었다" 등의 출연 소감을 전한 여섯 팀이 '킹덤' 이후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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