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군사훈련 뒤 육군 군악대서 국방 의무 이행 예정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샤이니 태민이 멤버 중 마지막으로 군에 입대한다.
태민은 31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 육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입영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다.
태민은 지난 18일 입대 전 마지막 앨범 '어드바이스(Advice)'를 발매하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바 있다. 태민은 "이번 앨범이 저의 공백기 동안 팬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태민은 25일 공개된 카카오TV '톡이나 할까? ' 39회에 출연해 "지금까지 쌓아온 것들과 그 동안 개인적으로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는 아쉬움같은 것들을 돌이켜 보고 있다"며 근황을 알린 뒤 "자기복제가 아닌 새로운 시작의 2막을 열고 싶다. 성장해서 돌아오겠다"고 입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태민은 샤이니 멤버 중 마지막으로 군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온유는 2018년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지난해 전역했으며, 키와 민호는 2019년 각각 육군과 해병대에 입대해 지난해 말 만기 전역했다.
한편 태민은 2008년 5인조 그룹 샤이니의 막내로 데뷔해 감성적인 보컬과 화려한 댄스, 스타일리시한 매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룹 활동은 물론 솔로 가수로서도 성공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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