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시즌2 첫 방송…막강해진 라인업 눈길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뽐가너' 윤보미 '근수저' 김민경 등 여자 연예인과 여자 사회인 야구 선수들의 사회인 야구 도전기로 재미와 감동을 낳은 예능 프로그램 '마녀들'이 지상파 편성을 통해 시즌2로 돌아온다.
MBC는 새 예능 프로그램 '마녀들' 시즌2가 오는 6월 지상파 MBC 편성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즌2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우선 공개됐던 시즌1과 달리, 지상파 특별편을 먼저 선보인 후 OTT 및 MBC 유튜브 'Fungo Studio'에서 본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마녀들'은 여자 연예인과 일반 여자 사회인 야구 선수들이 한 팀이 돼가는 리얼 야구 도전기로 투구 최고 시속 87㎞/h에 빛나는 '뽐가너' 에이핑크 윤보미, '민경장군' 개그우먼 김민경,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 롯데 자이언츠 대표 치어리더 박기량, 야구 아나운서 박지영 등이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출연을 확정했다.
코치진은 더욱 막강해졌다. '마녀들' 시즌2에서는 구단주 허구연 해설위원, 감독 박재홍 해설위원, 수석코치 심수창 해설위원, 매니저 박성광을 비롯해 한국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에서 외국인 최초 100승(102승)을 기록하고 은퇴한 '니느님' 더스틴 니퍼트가 특별코치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마녀들' 선수들이 첫 시즌에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한 만큼 야구 레전드 니퍼트를 만나 체계적인 트레이닝은 물론 'ONE TEAM'으로 뭉쳐 야구에 대한 진정성 있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MBC '마녀들' 시즌2는 오는 2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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