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 특별 휴가 떠났다...'힐링+재미' 선사

26일 방송된 뽕숭아학당은 도란도란 디너쇼 2부와 특별 휴가 프로젝트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 가운데, 시청률 9.5%를 기록했다. /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화면 캡처

'도란도란 디너쇼' 2부 부터 강제 분장쇼까지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뽕숭아학당'이 디너쇼부터 특별 휴가까지 담으며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안겼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이하 '뽕숭아학당')는 '뽕숭아학당' 프로젝트인 '도란도란 디너쇼' 2부와 특급 휴가 프로젝트 '꿀맛 휴가 수업'이 실시됐다. 이에 힘입어 '뽕숭아학당'은 9.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먼저 지난 방송과 이어지는 '도란도란 디너쇼' 2부가 정동원의 '효도합시다'로 막을 열었다. 또 그는 신곡 발매를 하루 앞두고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내 마음속 최고'를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이찬원은 '안돼요, 안돼', '미운 사내'로 흥을 한껏 돋웠다.

임영웅은 거세진 빗줄기를 뚫고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열창하며 감동을 전했고 마지막으로 등장한 장민호는 '남자는 말합니다', '연리지'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TOP6는 함께 무대에 올라 '사랑, 사랑, 사랑'을 부르며 디너쇼를 마무리했다.

성공적으로 디너쇼를 마친 트롯맨들을 위해 '뽕숭아학당' 제작진은 특별 휴가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에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황윤성으로 이루어진 뽕6는 친구들과 오락하기부터 자동차 드라이브, 배드민턴, 고기 파티 그리고 독서 등 총 5가지 휴가를 계획했다.

하지만 룰렛을 돌려 정해진 시간만큼만 휴가를 즐겨야 하는 규칙이 존재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먼저 이찬원은 룰렛으로 10분을 찍어 '친구들과 오락하기'를 10분간 실시했다. 이찬원 영탁 김희재 황윤성 등은 고스톱을, 장민호는 혼자 놀기를, 임영웅은 붐과 수다 떨기로 10분을 활용했다.

그러던 중 게임에 집중하지 않은 김희재가 어딘가로 끌려갔고 휴가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 죄목으로 분장 벌칙을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이찬원이 "이건 휴가가 아니라 스트레스"라고 무심결에 말하자 그도 분장실로 끌려가 코믹 분장으로 등장해 웃음을 선사했다.

두 번째로 장민호가 1시간 룰렛을 골라 뽕6에게 '1시간 코스 드라이브'가 주어졌다. 편의점에 갈 계획을 세운 뽕6는 편의점이 모두 문을 닫아 오직 드라이브만 즐겼다. 도착과 동시에 "자동차 안에서 화가 난다"고 속내를 드러낸 영탁은 여지없이 분장실로 끌려가 벌칙을 수행했다.

이후 영탁은 룰렛을 던져 배드민턴을 10분간만 즐기면 되는 기적을 만들어내면서 '실내용 앉아서 배드민턴'이 가동됐다. 배드민턴 대결에서 실패한 황윤성과 이찬원 그리고 "그냥 10분을 채우기만 하면 돼"라고 말한 장민호가 분장실 행을 당했다.

마지막으로 황윤성의 룰렛으로 뽕6는 2시간 동안의 고기 파티를 즐기게 됐다. 늦은 시간 고기를 굽는다는 사실에 불만을 표한 장민호는 분장실에서 금발 미남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뽕6는 고기를 굽고 먹으며 '롤린'을 함께 부르고 춤추는 등 2시간의 고기 파티를 행복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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