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18시 정식 음원 공개 '상큼 발랄 트렌디 트로트'

[더팩트｜강일홍 기자] 가수 박현빈이 특유의 쨍하고 시원한 목소리를 담은 디지털 싱글로 컴백했다. 29일 18시 정식 음원 공개와 함께 음반활동에 본격 시동을 건다.

박현빈은 지난해 발매한 '댄싱퀸 2020 Ver.'에 이어 1년만에 신곡 '한 판 뜨자'를 선보이며 다시한번 상큼 발랄한 트렌디 트로트의 주역다운 면모를 과시한다는 각오다.

이번 신곡 '한 판 뜨자'는 드라마 속 남주인공처럼 완벽하진 않지만 열정만큼은 누구보다 넘치는 남자가 거침없이 사랑을 고백하는 컨셉으로, 뭇 남성들을 대변할 수 있는 솔직한 가사에 젊은 세대들의 언어를 적극 녹여내 재미를 더했다.

특히 그동안 쌓아온 박현빈만의 스타일을 살리면서도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개성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크다.

소속사 관계자는 "클래식을 일렉트로닉으로 풀어낸 독특한 간주와 신나는 리듬이 박현빈의 힘 있는 보컬과 잘 어우러졌다"면서 "영(young)한 가사를 통해 기존 트로트 팬들은 물론 젊은 세대까지 전 세대를 흡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현빈은 전 국민적 프로그램으로 트로트 열기를 확산시킨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보이스트롯'의 심사위원을 맡아 트로트 열풍을 견인했고, 올 초 종영한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해 인기 최고 트로트 가수로서의 위용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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