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발매 '서랍정리' 이후 9년 만의 완전체 컴백

[더팩트｜강일홍 기자] 그룹 빅마마가 9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포츠연예매체 오센은 24일 가요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빅마마의 신연아, 이지영, 이영현, 박민혜는 오는 6월 신곡 발매를 확정 짓고 컴백 준비에 한창'이라고 보도했다.

빅마마의 가요계 컴백은 지난 2012년 발매한 '서랍정리' 이후 무려 9년 만이다.

빅마마는 지난 2003년 '라이크 더 바이블'로 데뷔, '브레이크 어웨이(Break Away)'부터 '체념', '네버 마인드', '안부', '배반' 등 발표하는 곡 마다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국내 대표 여성 보컬그룹으로 자리매김하며 승승장구 했다.

당시 가요계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호소력 짙은 보컬과 뛰어난 가창력, 완벽한 라이브로 단숨에 주목을 받았으나 2012년 마지막 디지털 싱글 '서랍정리'를 발표하고 데뷔 9년 만에 공식적으로 해체를 선언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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