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주장에 정면 반박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한예슬이 자신의 남자친구를 언급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예슬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강용석 변호사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 씨가 진행 중인 유튜브 채널 '가로새로연구소' 방송 화면을 캡처해 업로드했다.
그러면서 한예슬은 "아니 기자님. 너무 소설이잖아요. 저랑 술 한잔 거하게 해야겠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그리고 왜 이런 일들은 항상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됐을 때 일어나는 건지. 참 신기하네"라고 덧붙였다.
'가로세로연구소'는 유흥업소에서 여성 고객들을 접대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비스티 보이즈'를 언급하며 "한예슬의 남자친구는 비스티보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한예슬이 실수한 게 (남자친구의) 얼굴을 공개한 것"이라며 "저에게 한예슬 남자친구한테 '공사'를 당했다는 여자들의 제보가 쌓이고 있다. 한두 명이 아니"라고도 했다.
한편, 한예슬은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MBC 시트콤 '논스톱4'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으며 MBC '환상의 커플', SBS '미녀의 탄생', JTBC '마담 앙트완' 등의 작품에 출연해 인기를 누렸다. 최근 10살 연하 남자친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