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동고동락 끝, 각자의 길로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배우 김소은이 6년간 몸담은 소속사를 떠났다.
윌엔터테인먼트는 20일 "김소은 배우와 긴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김소은은 지난 2016년 3월부터 윌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고 활동을 이어왔다.
소속사는 "6년이란 긴 시간 동안 당사를 믿고 오랜 시간 함께해 준 김소은 배우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김소은의 앞날을 한결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소은은 지난 2005년 MBC '자매바다'로 데뷔했다. 이후 KBS2 '꽃보다 남자' '결혼 못하는 남자', tvN '라이어 게임', MBC '밤을 걷는 선비'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뿐만 아니라 영화 '우아한 세계' '소녀괴담' '사랑하고 있습니까' 등 영화에도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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