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풀다 X됐다" 메인 포스터 공개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B급 감성'을 담은 영화 '썰'이 6월 3일 관객들과 만난다.
배급사 ㈜스마일이엔티는 18일 "영화 '썰'(감독 황승재)이 6월 3일 개봉을 확정했다"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작품은 '꿀알바'를 찾아 외진 저택으로 모인 이들이 믿을 수 없는 '썰'을 풀기 시작하면서 예측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는 상황을 그린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폴리스 라인과 함께 피가 묻은 시체가 중앙에 배치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썰'풀다 X 됐다"는 강렬한 카피가 어우러져 긴장감을 준다.
또 시체를 둘러싸고 서 있는 4명의 캐릭터에게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감을 더한다.
'썰'은 '국가대표' 각색과 '사랑하기 때문에' 각본 등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황승재 감독의 신작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SF9의 멤버 강찬희가 연기자로 나선다. 또 SBS '별에서 온 그대', tvN '18 어게인' 등 생동감 있는 캐릭터를 완성한 김강현, OCN '경이로운 소문'을 통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김소라가 출연한다. 여기에 배테랑 배우 조재윤과 장광의 능숙한 연기가 작품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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