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 투 헤븐' 주역들의 '3人 3色' 패션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배우 이제훈 탕준상 홍승희가 '무브 투 헤븐'으로 만났습니다. 세 사람은 각자의 매력을 담은 패션 스타일로 제작발표회 현장을 빛냈습니다.
지난 12일 오후 이제훈 탕준상 홍승희는 넷플릭스 새 드라마 '무브 투 헤븐: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극본 윤지련, 연출 김성호, 이하 '무브 투 헤븐')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습니다. '무브 투 헤븐'은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유품정리사 그루(탕준상 분)와 그의 후견인 상구(이제훈 분)가 세상을 떠난 이들의 마지막 이사를 도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먼저 이제훈은 그루의 삼촌이자 후견인인 조상구로 분합니다. 이날 이제훈은 하늘색 컬러의 수트로 화사한 봄을 표현했습니다. 여기에 운동화를 신어 캐주얼함을 살린 패션 센스도 돋보였습니다. '완깐' 헤어로 이목구비를 드러낸 이제훈은 훈훈한 비주얼로 주변을 환히 밝혔습니다.
탕준상은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유품정리사 한그루 역을 맡았습니다. 탕준상은 블랙 컬러를 선택하며 시크한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여기에 블랙 구두를 매치하며 세련된 '올블랙'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럼에도 살짝 지어 보이는 미소로 소년미를 드러내며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보여줬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루를 가족처럼 아끼는 이웃사촌 나무 역의 홍승희는 긴 웨이브 머리로 러블리함을 뽐냈습니다. 또 봄을 떠올리게 하는 분홍색 원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여기에 누드톤 구두를 매치해 러블리하면서도 단아한 홍승희만의 패션을 완성했습니다.
한편, '무브 투 헤븐'은 지난 14일 넷플릭스에 공개됐습니다. 전세계 시청자에게 세상을 떠난 사람들이 미처 전하지 못한 메시지를 통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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